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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

[레저] 도봉산, 41년간 통제됐던 '우이령길' 공개된다

[오펀 스포츠레저팀=장익제 기자]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3월부터 도봉산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도봉산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산 숲 체험프로그램은 도봉(서울 도봉구), 원도봉(경기 의정부시), 송추(경기 양주시)지구에서 진행되며,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 41년간 통제하였다가 개방한 <우이령길 숲 체험프로그램>과 북한산둘레길을 따라 걷는 <도봉산자락을 따라 떠나는 둘레길 도보여행>은 또다른 자연 체험의 경험을 전해줄 것이다. 

이 밖에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국립공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국립공원' 프로그램과 도봉산의 주요 길목인 마당바위 등에서 진행하는 고지대 경관해설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하고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ukhan.k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전화예약 031-873-2792)


[자료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