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김미려가 바야바 수염에 과감한 겨드랑이 노출 개그로 안방극장 초토화에 나선다. 오는 14일 <코빅> 3라운드 무대에서 시청자들에 잊지 못할 비주얼 쇼크와 함께 구성진 입담을 뽐낼 예정.
12일 <코빅>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19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된 외화 <내 친구 바야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털복숭이 분장의 김미려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겨드랑이 털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렬한 폭소를 자아내는 표정에 과장된 겨드랑이 분장까지 더해져, 온라인에서는 벌써 “레전드급 짤방이다”, “공블리, 탕웨이와 같은 노출 다른 느낌”, “아, 방송 너무 기대되요” 등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삼미 슈퍼스타즈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경찰서 여인들’에서 김미려는 안영미, 강유미에 이어 등장해 웃음을 종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산적 같은 외모지만 내면은 차도녀인 ‘김털복숭이’ 캐릭터의 반전 매력이 폭발적인 웃음을 전하고 있는 것. 바야바 수염을 그리고 중년 남성이 즐겨 입는 바람막이를 입은 채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느라 자몽만 먹는다”, “발사믹 소스 뿌려달라”, “모유수유 중이다” 등의 여성스런 요구를 늘어놓는 모순된 상황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배우 박영규 성대모사 느낌의 말투와 성추행 남성의 손을 연상케 하는 춤으로 재미를 증폭시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기도.
정규 편성된 <코빅> 첫 방송을 앞두고 SNS를 통해 거뭇거뭇한 수염분장을 처음 공개했던 김미려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진해지는 수염 분장만큼 더 진한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제작진은 “3라운드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공격력의 중심에는 김미려가 있다. 김털복숭이 캐릭터가 안영미의 안부선 캐릭터를 만나면서 안영미의 섹드립도 더욱 탄력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원톱 웃음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에 도전해 온 tvN의 대형 공개코미디 쇼. 지난 2011년 9월 출범 이후 첫 돌을 넘긴 <코빅>은 시즌제에서 정규물로 편성기간을 대폭 늘리면서 팀대팀 승패제도를 통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참신함을 선사하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는 한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활밀착형 개그’를 대폭 늘려 토요일 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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