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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울랄라부부' 한채아, 스파이에서 청순녀 변신! '시청자 호평'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한채아가 사랑스런 호텔리어 변신을 성공리에 마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일 방송된 새 월화드라마 KBS2 ‘울랄라부부’에서 빅토리아 김으로 분하며, 사랑스런 호텔리어로 변신, 완벽한 호텔지배인 신현준의 마음을 완벽히 빼앗은 모습이 그려졌다.

 

짙은 화장과 빨간 립스틱이 트레이트 마크였던 한채아는 누드 메이크업과 청순한 모습으로 변신, 이전 '각시탈'의 채홍주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에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한채아 현대극에서도 미모출중!’, ‘한채아 미모에 리모콘이 멈췄다!’, ‘청순미모도 잘 어울리는 채느님!’ 이라며 한채아의 변신을 반기는 분위기다.

 

한채아_울랄라_1부


이에 시대극에 이어 바로 현대극으로 넘어왔음에도 불구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채아는 외모의 변신은 물론 한결 안정된 연기톤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1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최순식 극본, 이정섭 전우성 연출)에서는 여옥(김정은)이 수남(신현준)과 빅토리아(한채아)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여옥과 빅토리아가 숙적이 될 것 임을 예고했다.

 

또한, 1919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나여옥(김정은 분)과 고수남(신현준 분)의 전생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나여옥과 고수남은 전생에서 사랑했지만 이뤄질 수 없었다. 전생의 인연으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고수남과 나여옥 사이를 침범한 빅토리아, 해맑게 웃음짓는 빅토이아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울랄라부부'는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결심한 부부가 합의이혼 후 법정을 나서다 우연히 사고를 당하면서 영혼이 뒤바뀌는 내용을 담은 가족 코미디극이다.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부가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 사랑에 대한 정의와 감동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지를 확 바꾼 한채아. 그녀의 맑은 웃음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이 ‘울랄라 부부’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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