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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랑사또전' 이준기, '너 같은 잡귀보다, 비녀가 중요해!'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8월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이준기가 독설과 ‘분노의 주먹질’ 후 '3초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은오(이준기)는 인간이 돼 돌아온 아랑(신민아)이 반갑지만 아랑이 가지고 있던 어머니의 비녀가 사라졌단 사실을 확인하자 비녀의 행방에 대해 추궁했다. 


아랑사또전 5화, 이준기 눈물


어머니를 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단서였던 비녀가 없어진 걸 알고 자신의 어머니 비녀를 저승에 두고 왔다는 아랑의 말에 은오가 분노했다. 


그는 “나한텐 너 같은 잡귀보다 그 비녀가 훨씬 더 중요해”고 독설했다. 


이에 아랑(신민아)도 지지 않고 “못돼 먹은 자식! 너 니어머니한테도 못돼 먹은 자식이었지? 사람 가슴에 비수 꽂는 그 대단한 말솜씨. 어머니 앞이라고 실력 발휘 못 했겠어? “ 하며 “니 어머니 실종 된 게 아니라 너 꼴보기 싫어 나간 거지? 그 못된 입으로 무슨 말이라도 못했겠어?”라고 같이 독설을 뱉었다. 


은오(이준기)는 너무 화가나 아랑에게 “닥쳐! 니까짓게 …니까짓게 감히”라고 분노했다. 


화가 나 밖으로 나가버린 은오는 숲에 뛰어올라가 나무를 상대로 손이 피범벅이 되도록 ‘분노의 주먹질’을 했다. 3년 전 어머니에게 “어머니 같은 거 없었으면 좋았잖아” 라고 독설을 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준기의 안정된 연기로 표현한 은오의 3단 연기 변신에 호평했다. 


무엇보다 이준기는 안정된 발성으로 정확한 대사 전달 ,슬픔 담긴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는 등 능수능란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준기의‘ 3초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이준기가 울면 서러움 100%전달‘”분노의 주먹질 연기에 폭발력이 있다“,”이준 기 표정  너무 슬프다”,”군 제대 이후 감정 연기에 폭발력이 생긴 것 같다””니까짓게…니까짓게 감히,  반복 듣기 부르는 음성”등 댓글을 달며 다양한 감성을 짧은 시간 안에 담아 내는 이준기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시청자들은 열렬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은오는  아랑에게 "네가 가지고 있던 비녀는 내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비녀다. 내가 선물한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는 은오의 어머니 실종과 아랑의 죽음이 관련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 하는 것. 


하나씩 풀려가는 진실 속에 은오가 알고 싶던 어머니 서씨의 정체는 무엇인지 더욱 큰 호기심을 부르며, 아랑이 왜 죽어야 했는지가 드러난 상황에서 서씨의 정체와 그녀가 증오하는 복수의 대상이 누구인지가 궁금증을 부르며 매회기대를 부르고 있다. 


'아랑사또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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