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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버스커버스커, 패션브랜드 광고까지...스타일 변신 기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버스커버스커’가 의류모델로 변신해 화제다. 


제일모직 빈폴의 신규브랜드 ‘바이크 리페어 샵(BIKE REPAIR SHOP)'은, 전속모델 버스커버스커와의 첫TV CF를 23일, 온라인 홈페이지 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 2012년, 최고의 대세로 떠오르며 광고시장에도 ‘빠름 빠름’ 열풍을 몰고 왔던 버스커버스커는, ‘바이크 리페어 샵’의 모델발탁으로 이동통신사, 음료, 전자제품에 이어 국내 최고 패션브랜드의 광고까지 잠식하게 됐다.


바이크 리페어 샵_ 형태_브래드


이번 TV CF 컨셉은, ‘바이크 리페어 샵’의 런칭캠페인이기도 한 ‘왓 두 유 원 투 리페어?

(What do you want to REPAIR?)’. 제일모직 측은, 버스커버스커의 3명의 멤버들이 실제로 개선(REPAIR), 시도하고 싶은 것들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광고 속에 담아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버스커버스커_바이크 리페어 샵_캡쳐 (1)


버스커버스커_바이크 리페어 샵_캡쳐 (2)버스커버스커_바이크 리페어 샵_캡쳐 (3)


버스커버스커_바이크 리페어 샵_캡쳐 (4)버스커버스커_바이크 리페어 샵_캡쳐 (5)


먼저, 리더 장범준은 과감한 스타일 도전을 원한다고 했다. 그동안 장범준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교회오빠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김형태는 숨겨왔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형태는 버스커버스커에 여성멤버를 영입하고 싶다는 깜짝 제안과, 걸그룹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드럼을 맡은 브래드는 본인의 이름은 브레드(Bread)가 아니라 브래드(Brad)라며, 종종 혼동하는 한국팬들을 향해 당부의 메시지를 재치있게 남겼다.  


버스커버스커_바이크 리페어 샵_캡쳐 (6)

바이크 리페어 샵_범준


버스커버스커는 이번 CF를 통해 특유의 경쾌함과 톡톡 튀는 개성은 물론이고, 의류 모델다운 스타일리시한 면모와 감각까지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이크 리페어 샵’이 추구하는 트렌디한 컨템포러리룩을 자연스럽고 위트있게 해석해 낸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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