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www.gravity.co.kr)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이 금일(22일) 최고 레벨을 상향하고, ‘영웅의 흔적’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라그나로크’는 기존 150레벨이었던 최고 베이스 레벨을 160레벨로 확대하고, 캐릭터 능력치를 125로 확장해 더욱 강력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차원의 균열’ 내부로 진입해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는 번외 에피소드 ‘영웅의 흔적 Part 1’을 공개했다. ‘영웅의 흔적’은 케이아스와 아이리스의 페이스웜 사냥을 다룬 ‘페이스웜의 둥지’, 사라가 페이욘에서 겪었던 사건을 다룬 ‘사라의 기억’ 2종의 메모리얼 던전이 등장하며, 특히 이들 던전은 원작만화 ‘라그나로크’의 등장인물과 시나리오가 더해져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차원의 균열’ 내부는 ‘모로크’, ‘요툰헤임’의 삼국연합원정대 캠프, ‘엘 디카스테스’의 카미달 산맥 남부, ‘비프로스트’ 남부 등에 설치된 ‘차원이동기’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차원의 균열’ 내부에서 다시 2종의 메모리얼 던전으로 이동 가능하다.
‘페이스웜의 둥지’는 60분 동안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스 몬스터까지 도달하는 타임어택형 메모리얼 던전으로, 입장하는 파티원의 수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각 구간 별로 다양한 함정과 고 난이도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해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공략에 성공하면 뛰어난 성능의 무기와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공략 속도에 따라 최소 0에서부터 최대 11까지 제련치가 부가되는 등 보상의 효능이 달라진다.
이와 달리 ‘사라의 기억’은 원작만화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사라’의 어린 시절과 그녀의 아버지 ‘아이린 대장로’에 얽힌 에피소드가 담긴 메모리얼 던전으로, 등장인물과의 전투를 통해 높은 잡(Job) 경험치와 베이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영웅의 흔적’ 업데이트를 기념해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신규 메모리얼 던전 2종 공략에 성공하면 캡슐커피머신, LED모니터 등의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정섭 그라비티 온라인게임사업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상향 조정되고, 원작만화를 떠올릴 수 있는 2종의 신규 메모리얼 던전이 추가돼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특히 ‘페이스윔의 둥지’는 타임어택형 던전으로 공략 속도에 따라 보상의 효능이 달라지므로 많은 유저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웅의 흔적’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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