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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현대백화점, ‘한 여름의 모피 페어’ 행사 진행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되고 있지만 백화점은 벌써 겨울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는 모피와 아웃도어 다운 재킷을 각 점 대행사장과 매장에서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점포에서 ‘한 여름의 모피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브랜드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한 곳에서 모아 총 물량이 판매가 기준 250억 규모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블루아이리스, 팔로미노(황금색계열) 등 유색 모피와, 후드가 가미된 캐주얼 스타일의 패션 모피가 이번 시즌에도 유행을 이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도 · 근화 · 성진 모피 등 주요 모피 업체에서 출시한 유색· 패션 모피 상품 물량을 20%이상 확대했다. 


9월부터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예단 혼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모피 신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진도모피·엘페에서 300/500/7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30/50/70만원, 성진모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베라왕 러브노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피 이월 상품 할인 행사와 브랜드별 특가 행사를 함께 열어,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과 함께 저렴하게 모피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여름의 모피페어’는 9일까지 압구정본점, 10~12일 천호·신촌점, 13~16일 미아점, 20~23일 목동점 순으로 전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약 2주 정도 빠르게 각 점 아웃도어 매장 내에서 ‘한 여름의 만나는 다운 페스티벌’을 10일(금)부터 26일(일)까지 열어, 코오롱·블랙야크·아이더 등 총 10여 개의 아웃도어 브랜드의 신상품 다운 재킷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에 주요 브랜드별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5~7만원 할인 및 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코오롱 다운점퍼 ‘벤텀’, ‘헤스티아’ 등 10개 신상품 구매시 5만원, 블랙야크 30만원이하/30만원이상 구매시 5/7만원 할인 혜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