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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심훈제오리’ 연일 대박 행진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농협 안심훈제오리가 출시된 지 두 달도 안 돼 20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홈쇼핑 시장에서 오리고기 부문을 무서운 속도로 점령하고 있다. 


농협 안심훈제오리는 지난 6월 15일 GS홈쇼핑과 홈앤쇼핑을 통한 론칭방송을 시작으로, 출시 후 지금까지 총 14회 편성에 20억 매출을 올리며 단일기간 내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농협안심훈제오리

올림픽 특수와 한여름 보양시즌을 맞이하여 방송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농협 안심훈제오리는 100% 국내산 무항생제 오리를 농협중앙회가 원육부터 사육, 도압, 유통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며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상품으로 복분자와 마늘즙으로 숙성하고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하여 오리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등 ‘안심’이라는 컨셉에 맞게 품질관리를 강화하였다. 


안심브랜드 사업은 정부 축산정책과 연계하여 협동조합형 축산대형패커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그동안 한우와 한돈, 계란 등으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였다. 


한상구 농협중앙회 식품사업부장은 “‘안심’은 원료부터 판매까지 책임지는, 농협만이 관리·육성이 가능한 브랜드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축산 뿐만 아니라 신선농산물과 가공 상품도 관리체계를 별도로 마련, 안심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