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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K-POP] 엠블랙, 일본 4회공연 전석매진…추가공연 전격 결정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엠블랙의 ‘BLAQ%’ 카리스마가 일본에서도 통했다.

 

그룹 엠블랙은 7월 26일~27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홀, 30일~31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첫 아시아투어 <THE BLAQ% TOUR> 일본 공연을 4회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엠블랙 일본 콘서트 매진


 

이번에 열린 일본 공연은 지난 7월 21~2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이미 서울 공연에 집결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의 팬들의 인파로 어느 정도는 열기가 예견된 터. 특히 일본 공연은 미리부터 오사카, 도쿄 4회 공연 모두 일찌감치 매진되어 엠블랙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엠블랙의 첫 아시아투어 'THE BLAQ%'(블랙퍼센트) 일본 공연에서 엠블랙은 '100% 이상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엠블랙의 각오’를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남성미 넘치는 전사의 이미지로 등장해 ‘RUN’ ‘Y’ 등의 무대를 이어가는 한편, 이번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발표한 지오, 미르의 유닛곡 'Wild',  천둥의 솔로곡 ‘가지마’의 열광적인 무대와 지오의 솔로무대 ‘Cracks of my broken heart’와 미르의 솔로무대 ‘미쳐볼래’ 등 특유의 카리스마와 매력이 살아있는 개별 무대 또한 일본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일본 공연 현장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대거 운집하여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지난해 일본 데뷔 싱글이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핫한 아이돌로 떠오른데 이어 올해 대세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엠블랙은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8~9일 요코하마에서의 추가 공연을 전격 확정했다. 곧 있을 요코하마 추가 공연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엠블랙의 모습뿐만 아니라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친근한 모습  또한 보여줄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블랙은 “일본 공연이 매진됐다 들었지만 이 정도로 열기가 뜨거울지 몰랐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분이다. 앞으로 남은 대만 공연과 일본 추가 공연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엠블랙은 서울, 일본 공연에 이어 8월 18일 대만 공연을 개최한 다음 9월 8~9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추가 공연을 개최하며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사진 제공 =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