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금메달] 유도 김재범, 4년 전 패배 설욕하며 그랜드슬램 달성 (동영상)

[오펀 스포츠레저팀=장익제 기자] 김재범(27, 한국마사회)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 이하급 결승전에서 올레 비쇼프(독일)를 맞아 유효 2개를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비쇼프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던 김재범은 피나는 훈력과 노력 끝에 4년 만에 찾아온 비쇼프와의 설욕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된 김재범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며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다.

*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김재범 결승 영상

*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김재범 결승 경기 직후 인터뷰 영상 

*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김재범 유도 금메달 시상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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