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모델 김원중,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쇼 입성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국내 탑모델 김원중이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Prada)쇼에 입성, 해외 패션피플의 두 눈을 현혹시켰다.

특유의 매력으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탑모델 김원중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3 봄/여름 밀라노 맨즈웨어(MILAN 2013 S/S Menswear) 컬렉션에 진출하여 프라다 쇼에 선 최초의 아시안 모델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원중은 188cm의 훤칠한 키에 주근깨 가득한 특별한 마스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움, 그리고 어떤 패션이든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뛰어난 능력으로 국내 모델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프라다는 아시안 모델들이 런웨이에 서기 어렵기로 소문난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로 이번 김원중의 캐스팅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높은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원중은 프라다 뿐만 아니라 에트로(ETRO), 커스튬 네셔널(Costume National)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쇼에도 연이어 서면서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에트로 쇼 오디션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눈에 띄어 일찌감치 캐스팅이 확정되었을 정도로 한국 남자모델로서 무한한 경쟁력을 뿜어내며 모델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데뷔해 수많은 쇼와 화보를 통해 사랑을 받으며 탑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김원중은 이번 해외진출을 계기로 앞으로의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 룬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