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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공유, '빅' OST 참여 확정 '목소리로 여심 사로잡는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제작: 본팩토리)에서 달달 눈빛과 저돌적인 키스로 여성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는 공유가 이번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사냥에 나선다.

 

이는 다름아닌 ‘빅’에서 서윤재와 강경준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공유가 ‘빅’ OST에 참여하는 것. 





공유는 이미 지난 작품들을 통해 가수 뺨치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너를 사랑해’, 영화 '김종욱 찾기' OST '두 번째 첫사랑' 두 곡 모두 공유가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팬미팅 때에서도 팬들을 위한 노래 선물로 유명한 공유이기에 이번 ‘빅’ OST 참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빅’ 14회에서 경준(공유)은 다란(이민정)의 진심 담긴 고백을 듣게 되만, 영혼이 제자리를 찾게 되면 다란과의 추억을 모두 잊게 될 것을 예감한 상황. 이에, 다란과 이별을 준비 하는 경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렇게 애틋한 경준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번 OST를 통해 공유는 지난 두 달 동안 함께 했던 경준의 마음을 자신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의 ‘빅’ OST 참여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강경준, 서윤재 그리고 ‘빅’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어했던 공유의 강한 의지에 따라 성사되었다. 이번 OST에 참여한 공유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이번 곡에 담고싶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얼마 남지 않은 ‘빅’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제가 부른 ‘빅’OST도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 OST의 마지막 주인공 공유가 부르는 곡의 제목과 발매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국민 로코 ‘빅’은 우연한 사고로 최강 스펙 약혼남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공유)과 그에게 점점 빠져드는 길다란(이민정)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15회와 16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 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