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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닥터 진> 모두에게 버림 받은 가혹한 운명의 김재중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박민영과 김재중이 안타까운 모습으로 재회했다.


공개된 <닥터 진> 16회 예고편에는, 몸과 마음의 상처로 만신창이가 된 경탁(김재중 분)과 그를 찾아와 안쓰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홍영래(박민영 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영래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미안함과 안쓰러움을 담아 경탁에게 눈물로 용서를 구하지만, 경탁은 모질게 그녀를 외면하는 모습.


특히, ‘소인을 죽여달라’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 영래에게 ‘지금 죽고 싶은 사람은 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단도를 꺼내든 경탁의 극단적인 선택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14일(토) 방송된 <닥터 진> 15회에서 경탁은 수소문 끝에 사라진 영래를 다시 찾아내 혼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자 했지만, 영래로부터 ‘그럴 수 없다’는 차가운 대답을 들어야 했다. 마음이 향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예정된 혼사가 다시 한 번 무산되고, 그 배신감에 영래에게 칼까지 겨누며 이별을 고했던 경탁이기에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재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사랑은 왜 이렇게 어긋나기만 하는 걸까”, “상처받은 경탁이 이제는 정말 완전히 영래에게서 돌아선 것 같다”, “홀로 남겨진 경탁의 모습을 보는 영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의 비극적 운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늘(15일) 밤 9시 50분 방송될 <닥터 진> 16회에는 경탁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흥선군 이하응(이범수 분)의 수술을 집도하는 진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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