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속 ‘외강내유’ 김재중에게 휘몰아치는 시련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경탁(김재중 분)을 둘러싼 출생, 사랑, 우정 모든 상황이 그에게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경탁은 조선시대 실세 안동김씨의 중추 김병희(김응수 분)를 아버지로 뒀지만 대감마님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서자출신에, 첫사랑이자 오랜 시간 연모해온 정혼자 영래(박민영 분)의 마음은 가질 수 없었고, 피폐한 시대를 개혁하고자 자신의 가문에 칼을 들이미는 죽마고우 영휘(진이한 분)와 대립, 의지할 대상도 마음 둘 곳도 없는 슬픈 운명을 그려가고 있다.
특히, 경탁은 단호한 말투와 강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정이 많은 따뜻한 면모를 지녀, 영래와 영휘, 아버지 김병희를 끝까지 지키려 하는 ‘외강내유’의 모습을 보였던 터.
그러나 지난주 방송된 <닥터 진> 14회에서 경탁은 영래를 지키기 위해 혼사를 다시금 결심하지만 유암에 걸린 영래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으며, 죽은 줄만 알았던 영휘가 살아 돌아와 경탁과 또 다시 대립할 가능성을 높이며 경탁의 비극적 운명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런 시련 속에서 금위영 소속으로 승진해 권력을 쥐게 된 경탁은 이하응(이범수 분)과 안동김씨 세력의 치열한 대립으로 긴박감을 더하고 있는 궁 안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 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경탁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경탁이 이겨낼 수 있는 시련이기에 닥치는 것이겠죠?”, “결국 유암에 걸린 영래와는 다시 혼사가 엎어질지 궁금해집니다.”, “경탁에게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옆에 있어주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정치-의학-로맨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극 전개와 포텐 터진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해가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 중이다.
사진제공: 이김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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