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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친애하는 당신에게' 김민준과 홍종현 사이에 선 박솔미의 선택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최여진과 배누리의 도발적인 행동에 박솔미가 멘탈붕괴의 위기를 맞는다. 


결혼 3년차의 연상연하부부 찬주(박솔미)와 진세(홍종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지만 때로는 공허함에 시달리며 동상이몽을 꿈꾸던 이 부부가, 과거 찬주의 연인이었던 은혁(김민준)과 은혁의 아내 인경(최여진), 진세의 추억속의 소녀 란(배누리)의 등장으로 혼란과 갈등을 겪어가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조현탁 연출, 김지은 극본).







오늘 저녁(11일, 수) 방송예정인 <친애하는 당신에게> 5회 분에서는 과거의 남자 은혁과 현재의 남자 진세, 그리고 두 남자를 둘러싼 인경과 란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찬주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당신 남편 바람 피고있다’라는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마음이 심란하던 찬주는 기분전환겸 회사에서 나눠준 외식권으로 진세와 오랜만의 외식을 하러간다. 그리고 이때 우연처럼 인경과 은혁부부가 함께 레스토랑으로 들어오고 인경은 찬주부부에게 합석을 제안한다. 어색함이 감도는 식사 중 찬주는 옷에 와인을 쏟고 찬주를 돕겠다며 함께 자리를 피한 인경은 찬주에게 ‘만약 당신이.. 당신 남편놓고.. 저 사람과 다시 시작하겠다면, 나 저 사람 놔줘보겠다. 어떻게 한번 해볼래요?’라며 도발적인 제안을 건내 가까스로 마음을 다잡은 찬주를 다시 거세게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게다가 호기(윤박)의 전화를 통해 란의 존재를 모두 눈치채고 만 찬주는 자신도 모르게 향한 란의 댄스스포츠 학원에서 란이 진세에게 ‘내가 애인하자 그럼 어떡할 거에요?, 아줌마한테 가지 말구, 나랑 있자면요?’라고 말하는 당돌한 고백을 모두 엿듣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에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찬주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남자 은혁의 등장에 흔들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찬주가 결국 진세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히며 은혁과의 관계를 정리하자마자, 이번엔 믿었던 남편 진세의 외도사실에 맞딱드리게 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친애하는 당신에게>.


과거와 현재의 인연들 사이에서 결코 쉽지많은 않은 남녀관계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인기몰이 중인 김민준, 박솔미, 홍종현, 최여진 주연의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오늘 저녁 8시45분 5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