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정석원이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Real Mate in 호주, 옥세자 3인방 멜번가다'를 통해 '동생 바보'로 등극했다.
정석원은 호주 여행 내내 이민호와 최우식을 챙기며 든든한 맏형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바닷가 승마 체험에서는 아이를 돌보는 '아빠 포스'까지 풍겼다.
정석원은 "뒷발에 맞을 수 있으니 말 뒤로 가지 말라"고 들떠있는 동생들에게 조언했다. 이어 "평소에 말을 많이 타 봤지만, 아주 익숙한 사람도 말의 컨디션에 따라 크게 다칠 수 있다"며 혹시나 모를 상황에 조심하라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민호와 최우식은 "이곳 말은 수영도 할 줄 안다고 한다. 바닷가에 들어가 보겠다”는 등의 장난을 쳤고, 정석원은 "드라마 때문에 연습을 해서 잘 타겠지만, 형으로써 계속 마음에 걸린다"며 연이어 안전하게 타라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하루하루 동생들을 뒤에서 묵묵히 살피며 맛있는 음식은 물론 와인도 선물해 주는 등 아낌없는 동생 사랑을 선보인 정석원의 모습에 이민호와 최우식도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정석원의 이런 모습에 이민호는 "형, 여기서 완전히 이미지 변신하려고 하는거 같은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자나깨나 동생들을 챙기며 훈훈한 형님 미소를 선보이는 정석원의 모습은 오늘(3일) 밤 11시, 오직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트위터를 통해 화제가 됐던 '왕세자' 박유천을 위한 초콜릿 선물도 공개된다. 호주 골드코스트의 ‘초콜릿 팩토리’를 방문한 세 사람은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즉석에서 박유천의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드라마를 같이 했던 사람들과 드라마가 끝난 후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못 만났다"며 "마침 박유천의 생일이기도 하니까 박유천과 한지민, 그리고 감독님을 위한 선물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며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했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세히 신경쓰며 함께하지 못한 이들과의 아쉬움을 달랬다.
‘Real Mate in 호주’는 ‘I’m Real’의 또 다른 버전으로 스타 혼자만이 즐기는 여행이 ‘I’m Real’ 시리즈였다면, ‘Real Mate in 호주’는 친구, 동료와 함께 교감하며 체험하는 여행 이야기를 담는다. ‘Real Mate in 호주’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제이콘텐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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