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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화제]봄이면 사라지는 호텔, '이글루 도르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봄이면 사라지는 호텔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실제 매년 겨울마다 호텔을 재건해야 하는 이 호텔은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이글루 도르프(igloo dorf)'호텔이다.

스위스 다보스의 해발 2600m고지에 위치한 '이글루 도르프'는 외형은 에스키모인들의 이글루와 거의 흡사하나, 내부는 노천탕, 숙박시설, 카페 등의 호화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는 5성급 호텔이다. 

이미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선 유명한 숙박 명소로 각종 매체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로맨틱하고 특별한 밤을 원하는 전세계 여행객들의 인기로 예약이 쉽지 않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봄이면 이글루가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매년 다시 지어야 한다. 이 때문에 이글루 도르프 호텔은 겨울에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