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편집국] 신세경이 부른 '넌 달콤했어' 음원이 14일 전격 공개되었다.
신세경의 달.콤쏭 '넌 달콤했어'가 공개 이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순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14일 키스데이에 맞춰 발표한 '넌 달콤했어'는 사랑에 빠진 여성의 고백으로 이뤄진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노래. '나, 너한테 푹 빠졌나 봐'라는 신세경의 수줍은 고백으로 시작하며 연인에 대한 설렘을 가득 담고 있다.
특히 '넌 달콤했어'는 자신을 위한 노래만 만들어 오던 프리스타일이 최초로 외부에 곡을 준 사례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메인 보컬인 신세경을 염두에 두고 작곡했다고. 이런 프리스타일의 배려에 화답하듯 신세경은 음원 녹음을 원테이크(One Take)로 단 한번에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윙 스타일과 시부야케이 느낌이 접목된 미디엄템포곡 '넌 달콤했어'는 아코디언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가 일품으로 마치 고급스러운 커피를 마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수준의 보컬 실력을 가진 신세경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20대 초반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한껏 표현했으며, 달.콤커피의 오디션을 통해 신세경과 함께 음원을 발매하는 행운을 얻은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 역시 특유의 절제된 보컬과 화려한 코러스로 신세경의 보컬라인을 더욱 살렸다는 평이다.
스웨덴세탁소는 최인영(보컬/건반)과 왕세윤(기타/보컬)으로 이뤄진 여성 2인조 인디밴드로, 지난 4월 달.콤커피에서 실시한 달.콤쏭 오디션에서 200:1의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신세경과 동갑내기인 스웨덴세탁소는 음악을 아끼는 마음과 사랑에 대한 또래의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며 녹음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넌 달콤했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세경 연기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노래도 수준급이네”, “상큼한 에이드 한잔을 쭉 들이킨 느낌”, “들을수록 중독되는 듯”, “더할 나위 없이 달콤한 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콤커피는 음원 공개를 기념해 음악전문 포털 사이트 달뮤직(www.dal.co.kr)에서 ‘넌 달콤했어’ 음원을 다운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싱글CD를 선물한다. ‘넌 달콤했어’ 싱글 CD는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미유통 CD로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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