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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신사의 품격' 김민종, 꽃무늬 앞치마 입고 '외조남' 깜짝 변신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사의 품격’ 김민종이 ‘꽃무늬 앞치마’를 입고 ‘외조남’으로 깜짝 변신했다.

 

김민종은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에서 따뜻하고 사려 깊은 ‘배려 100배’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김민종은 안구 습도 60퍼센트에 달하는 깊고 우수에 찬 최윤의 눈매를 완벽히 표현, ‘다정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김민종은 오는 17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8회 분에서 꽃무늬 앞치마를 두른 채 새색시처럼 요리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배려남으로서 ‘꽃신사’의 멋진 모습만을 선보였던 김민종이 참한 ‘새댁’ 같은 다소곳한 멘트와 함께 장동건에게 아침밥상을 차려주는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게 되는 것. 절친 김수로의 여동생 윤진이의 저돌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종이 꽃무늬 앞치마를 두른 ‘외조남’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장동건에게 보여줄 요리 실력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종의 ‘외조남’ 변신은 지난 5일 경기도 일산의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김민종은 꽃무늬 앞치마를 입고 양손에는 핑크빛이 섞인 주방장갑을 끼고 등장, 촬영장을 한껏 달궜다. 김민종은 평소에도 지인들에게 각양각색의 요리를 만들어주는걸 즐기는 등 자타공인 ‘요리사’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날 촬영에서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앞치마를 두른 자신의 모습에 연신 쑥스러워하는 미소를 지어내며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요리 본능’을 발휘 특유의 해사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보며 인증샷을 완성하는 등 앞치마 패션에 만족스러워하는 ! 모습을 드러냈다는 귀띔이다.

 

특히 장동건을 향해 ‘새댁’같은 조신한 말투를 구사하던 김민종은 앞에 앉아 있는 장동건을 쳐다볼 때면 웃음보를 터뜨려 계속 NG를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결국 김민종을 위해 장동건이 눈을 감은 채로 리액션을 펼쳐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평소 김민종은 돈독한 사이인 장동건과 함께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라는 전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민종은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김민종은 실제로도 촬영장에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펼쳐내 연기자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촉촉한 감수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셔줄 김민종의 연기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6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장동건으로부터 기습키스를 당한 김하늘이 장동건과의 다양한 사건들을 떠올리는 장면이 담겨졌다. 욕실에서 거품 목욕을 하던 김하늘이 장동건과 벌어진 달달한 기억들을 비눗방울 위에 새록새록 새기며 남다른 감정에 빠지게 된 것. 신비롭게 펼쳐진 비눗방울 속에서 자신의 입술에 손을 대고 있는 김하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김하늘이 짝사랑남 장동건의 마음을 받아주게 될 지, 두 사람 사이의 러브라인은 완성이 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