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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이장우에 불꽃 따귀 날리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김선아가 이장우에게 불꽃따귀를 날린다. 


지난 3회에서 극중 김선아(황지안 역)가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는 명성 높은 구두회사 ‘지니킴’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이장우(박태강 역)가 눈물(?)의 ‘폭탄 고백’을 한 이후, 두 사람이 내연관계라는 소문이 회사에 나돌며 순탄찮은 회사생활이 그려졌다.





하지만 오늘 밤(7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여기에 더해 김선아와 이장우가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이라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결국 의연한 모습으로 일관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김선아가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내며 한 층 더 농도 짙은 살벌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소문의 진원지가 태강(이장우 분)이라 여긴 지안(김선아 분)은 한 층 더 서슬 퍼래진 분노와 치욕감에 급기야는 불꽃같은 따귀세례를 날리게 되는 것.

 

첫 회부터 가시돋힌 발언으로 서로의 가슴을 아프게 후벼 팠던 두 사람이기에 한층 더 서슬 퍼래진 김선아의 분노로 바람 잘 날 없는 이 커플의 앞날에 또다시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불꽃 따귀라니! 도대체 왜!?”, “황태커플 이제 그만 사랑하게 해주세요!”, “자존심이 센 두 사람이 만나니 다투는 것도 더 살벌한 듯!”, “이렇게 또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건가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어젯밤(6일) 방송된 3회에서 박건형(조은성 역)과 김선아의 기습 키스 장면으로 엔딩을 맞아, 이장우에 맞서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음을 알리며 삼각 구도를 그려갈 이들의 관계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선아의 불꽃따귀 세례로 이장우를 ‘멘탈 붕괴’에 이르게 한 발칙 로맨스 ‘아이두 아이두’ 4회는 오늘 밤(목)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주)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