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아시안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6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경산남도 산청군과 손을 잡고 약선 보양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리산으로 유명한 산청군의 한방약초토종음식 연구회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배한철 총주방장의 공동 프로젝트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진행중인 로컬 푸드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년도에 선보인 보양식은 매년 여름에 선보였던 보양식과 달리 3가지의 특징을 꼽을 수 있다. ▲ 대관령 한우, 지리산 약재 등 청정지역 건강한 재료 사용 ▲ 한의학을 기초로 식품학을 접목한 약선(약이 되는 음식) 조리법 이용 ▲ 배한철 총주방장의 오랜 한식 노하우로 창작 보양 요리 탄생 등으로 꼽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약선 보양식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한방 전복장, 약선 연저육찜, 한방 장뇌삼 삼계탕, 한방 우족탕 등을 꼽을 수 있다. 한방 전복장은 그랜드 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 오랜 시간 전복장을 담갔던 세프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요리다.
전복장에 생전복을 사용하면 비릿한 맛이 나는데 이를 없애기 위해 살짝 익혀 사용했으며 인삼, 황기, 작약, 대추를 넣은 간장 소스에 이틀 정도만 살짝 담궈 심심하게 간을 해 밥이 없이도 먹을 수 있다. 약선 연저육찜은 머리를 맑게 하는 약재로 알려진 두충, 구기자, 감초, 산사육, 백출을 삶은 물에 삶아 돼지고기 특유의 냄세를 잡았을 뿐 아니라 영양까지 더했으며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사과를 갈아 소스로 이용하고 절인 사과를 장식으로 사용했다. 한방 장뇌삼 삼계탕은 실제 장뇌삼 한 뿌리는 삼계탕과 함께 제공해 삼계탕에 넣어 먹거나 씹어서 먹을 수 있어 남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방 우족탕은 물 대신 약재를 넣고 달인 물에 3시간 이상 우족을 끓인 후, 더욱 진한 국물을 내기 위해 사골을 넣고 하루 이상 끓여 정성을 더했다.
약선 보양식은 점심, 저녁 코스 또는 단품으로 즐길 수 있으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건강 채식 코스도 선보였다. 또한 코스 요리를 시키는 고객에게는 식전에는 오갈피차, 뽕잎차, 칡차, 감잎차 등의 식전수와 버섯 과자, 채소 튀김, 한강가루 누룽지 등의 한방 식전주전부리, 계절에 따라 제공되는 한방죽 등을 제공하고, 식후에는 십전대보탕을 제공하며 약선 메뉴를 주문한 고객 중 추가 요금(만원)을 지불하면 여성에게는 생리 불순과 갱년기 장애에 좋은 익모초, 구절초, 당귀, 천궁, 인삼을 넣어 만든 여성 돌솥밥을, 남성에게는 숙취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계피, 감초, 인삼, 숙지황을 넣은 남성 돌솥밥을 제공한다.
가격은 점심세트는 6만원부터 저녁 세트는 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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