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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VJ 특공대> 617회, 재래시장 대박집의 비밀 등

[오펀 편집국5월 1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 617회차 방송 내용입니다. 



불황은 없다!  재래시장 대박집의 비밀

 

5월 1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대형마트의 공세 속에서도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재래시장 대박집들의 숨은 비결이 공개된다. 개점과 동시에 채소가 동이 나기 시작한다는 채소가게. 


늦으면 구경도 못하는 귀한 채소 사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가게는 아침부터 인산인해라는데~ 비결은 농장직영! 남편과 아들이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그날 새벽에 수확, 가게 문을 열기 직전 이곳으로 배달한다고 하니 싱싱함은 두말할 나위 없단다. 원주민속풍물시장에는 빨간 옷의 아줌마 부대가 떴다. 


완도와 해남에서 공수해 온 김에 직접 짠 들기름을 발라 고소함을 더하면 숯불 위로 직행! 뜨거운 숯불 위에서 재빠르게 김을 구워내는데~ 빨간 옷으로 눈길 잡고, 현란한 솜씨로 구경꾼들 발길 잡고, 잊을 수 없는 맛으로 입맛까지 사로잡으니 장날이면 김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단다. 


이 외에도 장터의 新 메뉴 등갈비와 무한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맞춤수제화전문점, 즉석조리식품으로 위치상의 약점마저 극복한 반찬가게까지! 오가는 손님 발길 확실하게 잡았다는 그들의 재래시장 성공기를 VJ특공대에서 공개한다.


  


말 한마디가 천 냥!  2012 강연 전성시대

  


18일 방송되는 <VJ특공대>에서는 여느 때보다 활발한 우리 사회의 강연 문화를 소개한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는 무려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는데! 인기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지만 사람들이 모인 목적은 다름 아닌 ‘강연’을 듣기 위해서다. 


한명의 연사가 특정 주제와 관련해 청중에게 다소 일방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한 무대에 여러 명의 연사가 등장하기도 하고 사회자가 나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하는 ‘강연콘서트’가 인기다. ‘강연 콘서트’의 흥행을 시작으로 그야말로 ‘강연 붐’이 일어나면서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강사학원!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훈련과 강연장에서 일어날 돌발 상황 대처법 등 실전 팁까지... 철저한 실습을 통해 평범한 이들을 명강사로 탄생시켜 준단다! 


강연 특수 톡톡히 보는 또 다른 이들은 바로 스타강사! 찾는 이가 많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들의 몸값은 무려~ 최대 시간당 3백만 원! 따로 스케줄과 운전을 담당하는 매니저가 있을 정도~ 한편, 이색 강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원에서는 35가지 폭탄주 제조법을 알려주는 강좌가 개설돼있다고. 


독특한 철학과 뜨거운 열정이 담긴 2012 강연 新풍속도를 VJ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