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축제

[테마파크] 에버랜드 등 각종 놀이공원, 설맞이 다양한 행사 마련


[오펀 생활정보팀 이나연 기자] 각종 테마파크들도 다양한 설 연휴 이벤트에 나선다. 민속놀이, 설 이벤트 등 가족 나들이 적당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민속 한마당' 행사를 한다. 23일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서커스단인 '동춘 서커스'를 초청해 전통 용춤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호랑이, 원숭이 등 띠 관련 동물 14종 50여마리를 한곳에 모은 '열두 띠 동물 특별전시'도 볼만하다. 용띠 손님은 1만6000원,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다. 주한 외국인들은 25일까지 에버랜드를 2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오는 21일부터 올해 가장 빨리 개화한 튤립을 비롯한 50만송이 꽃을 선보인다. 한겨울에 화사한 봄을 만날 수 있다. '설날 큰 잔치'에서는 서예가가 현장에서 붓글씨로 가훈을 써준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옛 명절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 마당 '민속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한복을 입고 가면 함께 간 2명까지 자유이용권 50%, 용띠 손님에게는 동반 3명까지 30%,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에게는 40%를 할인해준다.

서울랜드는 인간 윷놀이, 고무신 담기, 소망풍선 날리기, 패밀리가 뛴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 놀이기구 올림픽 등을 마련했다. 용띠 할인 행사도 한다.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2월5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원(정상가 어른 3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울랜드 자유이용권(눈썰매장 포함)과 아산스파비스 이용권을 무려 62% 할인된 2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설 연휴를 전후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설날 민속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연못에서 지난 12월 26일부터 운영중인 전통얼음썰매 체험, 새해 소망엽서 쓰기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놀이 전문미디어 오펀!       http://www.ohfun.net/?ac=news&tac=view&s_id=2&c_id=&indexno=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