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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리니지2 '파멸의 여신 챕터2 – 타우티' 업데이트 실시

[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가 신규 업데이트 ‘파멸의 여신 챕터2 - 타우티’를 11일 정식 론칭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타우티’ 업데이트는 지난해 6월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여신 – 각성’의 두 번째 챕터로, 파멸의 여신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과 로망을 실현시켜줄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타우티는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신규 레이드 보스의 명칭으로, 기존 레이드보스와는 달리 무기와 같은 독특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타우티는 도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 자아와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공성 시스템인 ‘빛과 어둠’은 성을 차지한 군주가 스스로 자신의 성을 빛의 성 또는 어둠의 성으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공성전 종료 후 성주의 선택에 따라 세율 및 혈맹의 명성치, 거주지 스킬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군주가 어둠을 선택할 경우 일반 고객들이 어둠의 성으로 운반하는 세금을 약탈할 수 있는 캠페인이 활성화된다.

신규 레이드보스를 비롯해 고레벨 사냥터와 PVP전용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된다. 그레시아의 4번째 씨앗인 ‘업화의 씨앗’은 피라미드 형태를 가진 97레벨 이상 최고난이도 사냥터로, 고레벨 고객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따.

기존 지역인 ‘처형터’를 리뉴얼한 ‘기요틴 요새’는 95~97레벨을 위한 7인 풀파티 사냥터로 공략이 필요한 파티사냥의 재미를 제공한다. 더불어, 자신의 캐릭터가 혈맹에 속해있다면 17대 1의 PVP 전장인 ‘혼돈의 제전’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R99 헬리오스 무기를 PVP전용(다크 헬레오스) 또는 PVE전용(블러디 헬리오스)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무기 시스템이 선보이며 신규 방어구 옵션인 ‘시드 탈리스만’도 최초로 공개된다.

2012년 흑룡해를 맞아 ‘빛의 공룡 드라코의 탄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사냥을 통해 획득한 드라코의 알을 파티원과 함께 부화시키면, 부화 온도에 따라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R, 속박해제 주문서 –R95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GBC 신민균 상무는 “파멸의 여신 이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고객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도록 이번 타우티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2012년의 시작을 알리는 타우티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lineage2.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