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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쌈닭녀' 서영희, 액션 연기 수준의 격렬 몸싸움 '3단 분노 폭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서영희가 ‘3단 분노 폭발’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지운수대통 (극본 이경미, 연출 오상훈 문우성)’ 4회에서 ‘생강녀’에 이은 ‘쌈닭녀’다운 모습을 거침없이 표출한 것.




 

학습지 회원의 학부모가 집을 비운 날 회원의 집에 방문했던 은희는 며칠 후 학부모로부터 집에 있던 금목걸이가 없어졌다는 의심어린 전화를 받고 “지금 집으로 가겠다, 기다리라”고 선언하고 전화를 끊으며 분노 1단계에 돌입했다.


이어 그 길로 학부모를 만난 은희는 자신을 도둑 취급하며 비아냥거리는 학부모의 태도에 발끈해 언성을 높이면서 분노 2단계에 다다랐고, 이어진 학부모의 막말에 이성의 끈을 놓은 은희는 학부모의 머리채를 잡으며 분노 3단계를 터뜨려 ‘3단 분노 폭발’을 완성하는 동시에 보는 이의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몸싸움 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촬영 당시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 배우와 격렬한 전투를 벌인 서영희의 모습에 현장의 관계자들은 ‘여느 액션 연기 못지않은 화룡점정의 열연’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복권 당첨 후 몰래 출국을 감행하던 중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달려온 운수(임창정)와 은희가 경찰서에서 2차 육탄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웃음을 선사한 TV조선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 50분 채널 19번에서 방송되고 있다.

 

[사진 = MGB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