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도가니 '정유미' 안방TV 컴백!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여주인공 확정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도가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유미’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2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연출:이정효, 극본:정현정, 제작:JS픽쳐스)의 여주인공 ‘주열매’ 역으로 확정됐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2011년 6월 첫 방송된 후,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큰 인기를 얻으며 ‘로필 신드롬’까지 만들어 낸 수작이다. 시청자들의 오랜 요청에 힘입어 1년 만에 새로 돌아온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요즘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반영해 한층 더 진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정유미’는 지난해 개봉된 영화<도가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배우. 2010년 <드라마 스페셜> 이후 만 2년 만에 TV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정유미는 33세 작곡가 겸 음악감독 ‘주열매’역으로 분해 오랜 기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있는 습관 같은 옛 남자친구와 따뜻함과 배려심으로 그녀를 사로잡아 가는 로맨틱 가이 사이에서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려나간다. 로필 2012를 통해 <도가니>의 진중한 연기와는 다른 명랑 쾌활한 ‘로코퀸’으로 180도 파격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의 오랜 남자친구 역에는 제대 후 첫 복귀를 앞둔 '이진욱'(윤석현 역)이 이미 낙점돼, 정유미와 리얼하면서도 파격적인 연애 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CJ E&M 담당 프로듀서 장영우 피디는 “<로맨스가 필요해>의 여주인공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줘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정유미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준비하면서 처음부터 같이하고 싶은 배우였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로맨스가 필요해>시즌 1 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시즌 1의 감동은 그대로 유지하되 더 진하고 깊이 있는 로맨스를 풀어가려 한다. 그렇기에 내면의 깊이를 잘 연기해내는 정유미가 가장 적격이라 생각했다. 거기에 발랄한 로코의 분위기만 잘 입힌다면 다시 한번 로필 열풍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2>는 tvN 새 수목드라마로 6월 중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자료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