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극본:이환경)에서 송이(김규리)가 드디어 김준(김주혁)을 향한 진심을 털어놓았다.
어제(14일) 방송되었던 [무신] 17회에서 월아(홍아름)를 죽음에 이르게 한 죄로 끌려온 춘심(김하은)이 ‘아가씨(송이)를 위한 일이었다’라고 말해 추국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춘심의 말을 탐탁지 않게 여긴 최우(정보석)가 송이에게 그 말의 의미를 묻자 ‘김준과 혼인하고 싶다’며 ‘김준을 면천해 달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한 것.
화를 참지 못한 최우는 박송비(김영필)에게 ‘김준을 눈에 띄지 않도록 변방에 보내라’고 명한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저버리지 못한 송이는 ‘모든걸 버리고 함께 떠나자’며 김준에게 함께 도피하자고 고백한다. 이로써 사랑 빼고 모든 것을 가진 비운의 여인 송이가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 할 위험한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고,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오늘(15일) 방송될 18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송이의 고백으로 최우의 신임을 잃고 내당 호위무사에서 좌천된 김준의 무사로서의 삶의 변화를 예고되고 있다. 또한, 과연 김준이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 연심을 고백한 송이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함께 떠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송이 당차고 너무 멋지다. 그 마음이 받아져야 할 텐데…’, ‘송이의 용기와 사랑이 정말 대단한 듯’, ‘역시 송이 보통이 아님. 실제로 가진 거 다 팽개치고 사랑을 택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김준이 송이 따라 나설까??’, ‘김준은 월아 잃고 얼마 안돼서 맘이 안 좋을텐데.. 송이 너무 안타깝다 ㅜㅜ’ 등 어려운 고백을 한 송이를 향한 걱정과 격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월아의 죽음을 계기로 그 동안 감춰왔던 송이의 진심이 공개되면서 한층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무신]은 오늘(15일) 저녁 8시 40분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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