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6년만에 갚은 오뎅의 은혜

[오펀 인터넷방송=유보경 기자] 인터넷 1위 쇼핑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게시물인 '6년 만에 갚은 은혜'(작성자 '바람의엘케인')가 뽐뿌 회원들간의 화제가 되면서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2012년의 벽두를 녹이고 있다.

가난한 고학생이 동네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팔던 청각장애인 아주머니로부터 "학생 어차피 이거 다 퉁퉁 불어서 팔지도 못해 그냥 먹어"라며 내준 눈물겨운 호의를 기억하고 6년이 지난 후에 찾아가 아주머니의 뇌성마비 장애인 아들을 취직할 수 있게끔 도와준 감동적인 이야기다.

해당 게시글은 조회수 1만을 넘고 추천수가 13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서 "연초부터 정말 훈훈한 이야기다. 사실이면 좋겠다"는 네티즌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정말 감뎅적인 이야기다." 라는 센스넘치는 평가부터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소설이라도 상관없다.", "심장이 쫄깃거린다." 등등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워크래프트3 카페로 유명한 다음의 'Todax 카오스 연구 토론' 카페에서 처음 올라왔으며 뽐뿌로 옮겨지면서 화제가 됐다. 

[기사 더보기] 클릭! 
놀이 전문미디어 오펀!  http://www.ohfun.net/?ac=news&tac=view&s_id=2&c_id=&indexno=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