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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

[체험] 울산시, 생태하천 태화강 '용선 · 카누 무료 체험' 실시

[오펀 스포츠팀=장익제 기자] 수상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도심에 생동감을 불어 넣기 위해 4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2개월간 생태하천 태화강에서 ‘용선·카누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태화강 둔치 남구지역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전문강사와 안전요원 등 전문인력과 용선(4척), 카누(10대), 카약(10대), 고무보트(2대) 등의 장비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용선체험교실은 토, 일, 공휴일에 태화교 ~ 울산교 사이에서 오전(10시 ~ 12시), 오후(2시 ~ 5시)로 나눠 운영되며 30명 이상 단체신청일 경우에는 평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용선체험은 최소 10인에서 22인, 고무보트체험은 6인에서 10인 이내로 팀이 구성되어야 하며, 카누체험은 2 ~ 4인, 카약체험은 2인 정도의 친구,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기업체, 학교, 단체, 일반시민(외지인 포함) 등으로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홈페이지(www.ulsek.or.kr)를 통해 접수하거나 유선(☎052-227 -2582) 또는 현장을 방문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생태하천 태화강을 시민의 건전한 여가공간과 시간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가을부터 용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3만3000여 명이 체험했다. 이 중 타 지역민이 9.5%(3135명)를 차지할 정도로 수상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 = 포항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