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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가장 핫한 클럽'을 찾아간 박나래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이유

미국 LA에서 제일 핫한 클럽을 찾은 박나래가 한국 클럽과 달리 조용한 클럽 분위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의 미국 클럽에 대한 상상 ⓒ SBS ‘내 방 안내서’


지난 8일 SBS '내방안내서'에는 박나래가 신나는 밤을 보내기 위해 미국 LA에 위치한 클럽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LA 클럽에 간 박나래ⓒ SBS ‘내 방 안내서’



하지만 미국 클럽에 대해 한껏 기대했던 마음과 달리 박나래는 조용한 분위기에 실망했다. 


클럽 안 사람들은 조용한 비트에 몸을 살짝 살짝 움직이는 정도로만 춤을 추고 있었다. 


박나래는 클럽 안에 괜찮은 사람이 없는지 두리번 거렸지만 눈길을 끄는 사람은 없었다.


춤추는 박나래의 웨이브 장면ⓒ SBS ‘내 방 안내서’


조용한 클럽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박나래는 주눅 들지 않고 한국 클럽에서 느꼈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열심히 춤을 췄다.


그렇게 클럽 투어를 마친 박나래는 인터뷰를 통해  "풋쳐핸섭"  "와와와" 하는 "신나는 클럽분위기를 생각했지만 홀로 음악에 심취한 DJ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사람들이 파이팅이 없어!”라며 심각할 정도로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미국 클럽에 대한 박나래의 평가ⓒ SBS ‘내 방 안내서’


하지만 이내 “나만 즐기면 돼!”라는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주변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리듬에 맞춰 끊임없이 흐느적거리는 웨이브로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미국의 유명DJ 스쿱&살람과 집을 바꾼 박나래는 배달음식 시켜먹기, 미용실 가기, 쇼핑하기 등 정말 우리의 일상을 그대로 LA에 옮겨갔다. 


미국 현지에서 느끼는 문화차이를 넓은 마음으로 환영하고, 그들의 생활관과 철학을 두 팔 벌려 받아들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박나래의 좌충우돌 LA 적응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 ‘내 방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