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KPOP

대마초 흡연했던 탑, 자숙 중에 '잘 지내는' 근황 사진 공개했다가 급히 삭제 (사진 2장)

두시간십분 2017. 11. 7. 12:43

대마초 혐의로 자숙 중으로 알려졌던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생일파티 사진이 공개돼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시나연예는 탑의 어머니가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 사진을 업로드 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은 탑의 어머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으로 11월 4일 탑의 만 30세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탑은 생일케이크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했고 그 옆에 앉은 어머니도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탑의 어머니는 급히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팬들에 의해 각종 인스타그램 및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 뿐만 아니라 탑의 지인 역시 '승현'(탑 본명)이 적힌 케이크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 멤버가 모두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탑의 생일 축하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에서 탑과 함께 출연했던 중국 배우 장바이즈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탑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송만 쉬면 자숙인가" "일반인이 마약했으면 사회생활도 못하고 바로 감옥갔을텐데" "살만하나 보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탑은 지난 2006년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 2회, 대마 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 의경 복무를 시작한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다 직위 해제됐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