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극장에서 즐기는 J-POP 콘서트 축제!

[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CJ CGV가 한여름밤의 열기를 한층 후끈하게 달아올릴 J-POP 축제의 장를 마련한다.

바로 일본의 대표 일렉트로닉 걸그룹 ‘퍼퓸(Perfume)’의 <퍼퓸 월드투어 2nd(Perfume WORLD TOUR 2nd)>와 인기 락밴드 ‘뱀프스(VAMPS)’의 <뱀프스 라이브 2013(VAMPS LIVE 2013>을 CJ CGV왕십리(1관)와 CJ CGV영등포(7관)에서 각각 7월 6일(토) 17시 55분과 7일(일) 19시에 연이어 HD 중계 상영하는 것. 

퍼퓸은 퓨처리즘 컨셉과 독창적인 일렉트로닉 댄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3인조 걸그룹. CJ CGV는 올해 유럽 3개국에서 펼쳐지는 퍼퓸의 월드투어 콘서트 중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퍼퓸 월드투어 2nd>를 국내 단독으로 중계한다. 참고로 지난해 싱가폴에서 펼쳐진 <퍼퓸 월드투어 1st(Perfume WORLD TOUR 2nd)>는 일본과 대만 2개 국가 총 62개 상영관에서 생중계해 무려 2만 8천여명이 극장을 찾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뱀프스는 일본 내 전설적인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의 멤버 하이도(Hyde)와 오블리비언 더스트(Oblivion Dust)의 멤버 카즈(K.A.Z.)가 결성한 락 유닛으로, 국내에 두꺼운 마니아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프 다이버 시티 도쿄(Zepp Diver City Tokyo)에서 열리는 <뱀프스 라이브 2013>은 뱀프스의 일본 내 전국 투어 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CJ CGV가 이를 실시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CJ CGV왕십리와 CJ CGV영등포는 J-POP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두 팀의 콘서트를 연이어 중계하며, J-POP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한다. 특히 J-POP의 강렬한 일렉트로닉과 록 공연을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콘서트 현장에서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본 티켓 가격은 각각 2만원.

CJ CGV프로그램팀 강경호 팀장은 “지난 2012년 ‘하마자키 아유미’의 카운트다운 콘서트와 ‘슈퍼핸섬 LIVE 2012’ 생중계 상영 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또다른 J-POP 콘서트 중계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J-POP 뿐 아니라 극장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