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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광기, 함초효소로 1시간 만에 체지방 600g 감량?!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탤런트 이광기가 1시간 만에 체지방이 무려 600g이 감량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이광기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오지철, 채널 19번) 알짜배기 생활정보쇼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패널인 ‘만물지기’로 활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팔도 손 비법’ 편 녹화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 


이날 팔도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살림 9단들이 자신만의 손 비법들을 공개했다. 전라도를 대표해 출연한 양동흠-구경자 부부는 일명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함초(퉁퉁마디)를 신안의 특별한 보물로 소개했다. 함초는 갯벌에서 자라는 식물로, 짠맛을 가지고 있어 소금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이광기


양동흠 9단에 따르면 함초는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손발 저림과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함초의 성분 섭취를 극대화하기 위해 함초 효소를 개발했다”며 “30㎖만 마시면 단 1시간 후에 약 500g을 감량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광기는 직접 함초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즉석 실험에 참여했다. 자신의 체지방을 측정한 후 함초 발효액을 마시고 한 시간 후 다시 체지방을 측정한 결과 19.9㎏에서 19.3㎏로 무려 600g이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초의 효과에 의문을 가졌던 이들은 하나같이 믿을 수 없는 결과에 입이 떡 벌어졌다. ‘만물지기’ 안문숙은 “기계가 잘못된 것 아니냐”고 의심했고, 전문가들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함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듯 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충청도를 대표한 임은순 살림 9단은 “옷으로 입는 모시를 먹을 수도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고, ‘강화도 약손’ 김서경-김해숙 자매는 강화도 특산물인 ‘사자발 약쑥’을 이용해 건강을 찾는 다양한 비법을 소개했다. ‘스페셜 살림 9단’ 김소연 박사는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학습효과 증진에 도움이 되는 즉석 보양식과 북한 고위층이 먹는다는 약선 쿠키, 꿀과 무, 우유로 만든 천연소화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초의 놀라운 효과와 각 지역을 대표한 살림 9단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법들은 6월 30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