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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코빅' 대세 '개불', 형제대결에서 '소모임' 꺾고 5연승 행진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 (이하 코빅)이 매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3일(토) 방송된 <코빅> 6라운드가 평균 시청률 1.54%,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 정규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폭탄과 승패 시스템에서 1승을 추가하기 위한 개그맨들의 치열한 개그 열정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코미디빅리그 6회


방송 시간 동안 <코빅> 출연 개그맨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그 인기를 입증했다.


대세 팀 ‘개불(이용진,양세찬)’과 ‘소모임(양세형,장도연,박나래)’이 펼치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형제 대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한 ‘개불’은 디테일한 묘사를 재현해내며 여성들의 폭풍 공감을 얻어낸 것. 이에 양세찬은 친형 양세형을 꺾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가 ‘개불’이 <코빅> 대세임을 입증했다.


100% 리얼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까푸치노(박규선, 성민, 박충수)’ 역시 파격적인 비주얼과 흥겨운 율동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여자 원피스 수영복까지 추가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으로 강팀 ‘삼미 슈퍼스타즈(안영미,강유미,김미려)’를 상대로 1승을 추가했다.


하위권의 반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 ‘개통령(이재훈,김인석,박휘순)’팀은 이재훈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명사특강’이라는 새 코너로 강팀 ‘이개인(이국주,문규박)’을 1표 차이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박휘순과 김인석은 승리의 기쁨에 즉석 뽀뽀를 선보여 방청객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아3인(김기욱,예재형,이상준)’은 <개콘>의 새로운 인기코너 ‘핑크레이디’의 정체를 고발하는 등 다른 사람의 개그를 뺏어서 하는 독특한 컨셉의 ‘비열한 녀석들’ 코너로 새로운 팀 ‘3GO(윤성호,최국,이세영)’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하였다.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원달라(박준형,정만호,윤성한)의 인기 열풍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정만호가 7년 만에 전성기 시절 만사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해내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긴 것. 그간 승패여부를 떠나 네티즌들에게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원달라’는 이번 승부로 전환점을 맞아 인기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망이다.


개그황제 ‘옹달(장동민,유상무)’의 부활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옹달’의 ‘러브미스테리Y’는 방청객의 대답으로 즉석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만큼 변수가 많은 코너. 코너 초반에는 원하는 방향으로 방청객의 대답이 이어지지 않아 고전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장동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주에 이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섹시미를 자랑하는 반전 뒤태로 <코빅>의 오프닝을 책임졌다. 레오파드 무늬에 등이 끈으로 된 원피스로 완벽한 몸매라인을 한껏 과시해 방송 초반부터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정규물로 돌아온 대한민국 원톱 웃음 tvN <코미디빅리그>는 팀대팀 승패제도를 통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매회 톡톡 튀는 참신함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활밀착형 개그’로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대형 공개코미디 쇼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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