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음악 평론가 김태훈이 국가대표 오디션 Mnet <슈퍼스타K4> TOP6 중 딕펑스, 로이킴, 홍대광을 우승 후보로 꼽으며 올 시즌을 3파전으로 예상했다.
김태훈은 딕펑스의 최대 강점에 대해 '에너지'를 꼽았다. 김태훈은 “밴드가 에너지가 있어햐 하는데 딕펑스는 에너지가 매우 커서 가장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태훈은 우승 여부를 떠나 딕펑스의 가요계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쳤다. 김태훈은 "솔로의 경우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을 때 수많은 실력있는 연습생 출신 가수와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밴드는 비록 주류 음악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버스커버스커 사례가 보여주듯 밴드라는 희소성과 시장 상황이 잘 맞물리면 딕펑스도 제 2의 버스커버스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현실적으로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는 로이킴을 골랐다. 김태훈은 로이킴에 대해 "멋진 외모, 무대에서 보여주는 제스처, 점점 발전하는 노래 실력 등 대중이 열광적으로 투표할 만한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참가자"라고 평가했다.
홍대광에 대해서는 ''진정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김태훈은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보여준 홍대광의 ‘가족’은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무엇인 지를 잘 보여줬다”며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사람이 노래가 주는 힘을 느낄 수 있느냐 여부일텐데, 노래의 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참가자가 바로 홍대광”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훈은 슈퍼스타K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은 나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판타지를 근간으로 한다. 슈퍼스타K는 이러한 판타지에 더해 시청자들이 참가자들과 공통 분모를 가질 만한 리얼리티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그래서 슈퍼스타K의 환타지는 공허하지 않고 현실감이 넘친다. 이것이 슈퍼스타K가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은 앞으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주간 생방송 공연을 벌인 후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2012년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택할 단 한 명의 ‘슈퍼스타’는 누가 될 지, 4주간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 슈퍼스타K4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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