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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착한남자' 양익준, '똥파리' 뛰어넘는 호연 '칭찬일색!'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변화무쌍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양익준이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코믹, 악랄 연기에 이어 오늘(17일) 방송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착한 남자’ 6회부터 한재희(박시연 분)의 오빠 한재식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양익준은 브라운관 첫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 되는 호평 속에 영화 ‘똥파리’를 통해 얻은 명성을 고스란히 입증하고 있다. 또한 그는 강마루(송중기 분)-서은기(문채원 분)-한재희 등을 흔들어놓는 중요한 키를 쥔 위협적인 인물로 회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착한 남자] 양익준, '똥파리' 명성 뛰어넘는 호연에 칭찬일색!


특히 지난 방송에서 양익준은 배가 아파 화장실을 다급하게 찾는 모습, 마루와 민영(김태훈 분) 앞에서 비굴해지는 능청스런 코믹 연기부터, 재희와 민영의 약점을 잡아 협박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은기를 납치해 약을 먹여 재운 뒤 어딘가에 팔아버리려고 하는 악랄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표정과 순박한 미소를 넘나드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17일) 방송될 ‘착한 남자’ 11회에서는 은기를 납치한 차를 따라온 마루를 피해 줄행랑을 치려고 하는 장면에서의 코믹한 모습과 일말의 사건으로 위기에 몰리자 다급하게 마루를 찾아가 눈물까지 그렁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익준의 눈부신 활약에 시청자들은 “양익준의 리얼한 연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악랄함 가득한 포스와 화장실 연기에 새삼 감탄했다”, “똥파리가 괜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게 아니네요~ 정말 짱입니다”, “양익준 때문에 주인공들 사이가 더욱 긴장감 있게 그려지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억상실증에 걸려 나타난 은기를 초지일관 외면하던 마루가 은기의 납치 소식에 미친 듯 그녀를 찾아 나서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는 ‘착한 남자’ 11회는 오늘(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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