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8회 만에 시청률 30%(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 시청률 기준)를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제작 HB 엔터테인먼트)가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주말드라마의 전통적인 색깔에 놀라울만한 진보를 더하며 KBS 드라마의 부흥기에 정점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가파른 상승무드를 이어가며 국민드라마의 채비를 갖추고 있는 ‘내 딸 서영이’는 기존 주말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속도감이 다른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숨 돌릴 틈 없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타이틀 롤 서영(이보영)이 중심이 되어 거칠 것 없는 재벌남 우재(이상윤)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싹터가는 사랑, 각별했던 엄마의 죽음,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는 아버지 삼재에 대한 증오와 존재의 부정, 우재의 프러포즈 등 연계된 사건들에 현실감과 긴장감을 부여하며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웃음을 잃어버린 서영의 삶에 시청자들은 공감했고 꼿꼿한 그녀의 자존심을 사랑한 우재의 작업방식과 맛깔스러운 대사에 시청자들은 빠져들었다. 이보영은 당장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그렁그렁한 눈빛을 한 채 도도한 몸짓과 퉁명스러운 말투의 서영을, 이상윤은 기존 훈남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사랑하는 서영 앞에서 물불 안 가리는 고집스런 인물 우재를 완벽 재현 해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은 것.
‘내 딸 서영이’는 이번 주말(13일과 14일)에도 서영과 우재의 러브라인이, 그리고 서영과 아버지 삼재와의 놀라운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서영과 우재의 결혼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주말 서영과 우재, 특히 아버지 삼재에 관한 놀랄만한 반전 스토리가 등장한다. 기대해달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파도치는 감정선의 흐름과 이 모든 것을 받쳐주는 배우들의 연기력 등이 전통 주말 드라마의 놀랄만한 진보를 만들어가고 있는 ‘내 딸 서영이’가 이번 주말 어떠한 행보로 ‘국민드라마 제패’에 한 걸음 더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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