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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여자가 신으니 예쁘네! '발가락 스타킹'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남자에게 금기시 된 패션 아이템이 몇 가지 있다. 예를 들자면 팔목토시나 나팔바지 등의 아이템이 있는데 발가락 양말도 이 중 하나에 포함된다.

때문에, 발가락 양말은 훌륭한 기능성에도 불구하고 민망하다는 이유로 무좀이 있는 아저씨들이나 사용하는 비주류 아아템이 되어버렸다. 소개팅 자리에서 관계가 잘 진전되다가 발가락 양말 때문에 분위기가 깨졌다는 이야기도 벌써 몇 년 전에나 유행하던 유머가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남자가 아닌 여자가 발가락 스타킹을 신으면 어떨까? 양말 뿐만 아니라 스타킹도 발가락이 분리된 제품이 있는데, 이를 일명 '토오픈 스타킹'이라 부른다. 발가락 부분이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어 일반 스타킹보다 쾌적하고 오래 신고 있어도 힘이 덜든다.

남자가 신었을 때는 부끄럽게 보이던 발가락양말이지만, 여성이 발가락 스타킹을 신으니 훨씬 예뻐지고 섹시함까지 느껴진다. 토오픈스타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제품은 처음봤다'며 신기하다는 반응과 '맨발인줄 알았다', '발이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성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토오픈 스타킹', 과연 올 겨울에 유행할 수 있을까?

[놀거리로 가득한 세상, 오펀  http://www.ohfun.net/?ac=news&tac=view&s_id=2&indexno=1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