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의 이준기-신민아가 애틋한 인공호흡 키스신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이리스]의 사탕키스, [시크릿 가든]의 거품키스에 이어 또 하나의 키스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11회 하이라이트는 단연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의 첫 키스신. 최대감(김용건)의 심복 ‘거덜’(김민재)의 패거리의 칼에 쓰러진 ‘아랑’(신민아)을 발견한 ‘은오’는 '아랑'이 죽지 않는 몸을 가졌음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애타는 마음에 간절함을 담아 ‘아랑’의 입에 숨을 불어넣었다.
때마침 깨어나 "무슨 짓이냐"며 "힘이 돌아오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 협박하던 ‘아랑’과 "빨리 정신 차리라고 숨 좀 나눠준 것 뿐"이라며 너스레를 떨던 ‘은오’의 모습에서는 이전과 같은 날 선 눈빛은 찾아볼 수 없었다. 두 번의 보름이 지나면 저승으로 돌아가야 할 ‘아랑’, 그리고 그녀를 떠나 보내야 할 ‘은오’의 슬픈 운명을 예고하듯, ‘아랑’과 ‘은오’의 인공호흡 키스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더 없는 설렘과 함께 애틋함과 가슴 저릿한 안타까움마저 전하며 잊지 못할 명장면 중 하나로 기록됐다.
시청자들은 "오늘 심장 터지는 줄 ㅠㅠㅠ 너무 설렜어요 ㅠㅠ", "예상치 못한 순간 키스신에 마음의 준비를 못했네요 ㅠㅠ 사또 박력 터졌습니다", "저 보다가 소리질렀다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확연하게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아랑에게 슬핏 미소짓던 은오도 너무 좋았구요.", "아랑은오 커플 점점 더 애틋해지네요. 이제 아랑이 이승에 머무를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아니까 보면서 계속 가슴이 저릿저릿.."등 계속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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