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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축제] '청주직지축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오펀 여행레저팀=장익제 기자]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직지축제에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현장체험학습은 이미 청주시 초등학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이 사전접수를 했고 청원군 지역의 학생들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청주직지축제 포스터


현장체험학습은 초등학생 단체관람대상을 대상으로 고인쇄박물관을 구경하고 꾸러기가 직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 ‘직지인형극’, 과거 인쇄소인 주자소에서 벌어지는 일을 마당극으로 펼친 ‘주자소의 하루’ 공연을 관람하고, 직지미니북 만들기 무료체험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직지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축음악회와 개막식에 초청될 시민은 ‘1377소원의 등’ 만들기와 ‘내인생의 책한권’ 기부운동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주인공으로 소원의 등 점등식과 지식나눔 콘서트에 낭독의 시간을 갖게 되어진다. 


22일(토)에는 시민밴드들이 벌이는 페스티벌이 고인쇄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고, 보물 직지찾기는 옛 향수를 더하게 된다. 또한 저녁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를 패러디하여 즐겁게 전시하고 공연도 구경하는 직지문화캠핑도 운영된다. 

  

직지축제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보고 전달하는 축제를 탈피해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축제에 주인공으로 참여해서 더 큰 재미를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청주직지축제는 9월 18일 저녁 7시30분에 경축음악회를 시작으로 고인쇄박물관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