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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위대한 탄생3, 멘토 4인 최종 확정! '10월 19일 첫방'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가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멘토 4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위대한 탄생3]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멘토제를 도입하여 담당 멘토가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끌어낸다는 것이 특징! 이번 시즌3에서 멘토제는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며 기존의 5인 체제에서 4인체제로 재정비 됐다. 


위대한탄생3

이번 4인의 멘토진은 ‘국민멘토’ 김태원, ‘연우 神’ 김연우,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에 최정상 뮤지컬 디바 김소현이 합류했다.  


첫 번째 멘토인 김태원은 시즌1에서 백청강-이태권-손진영이 속한 '외인구단'팀을 이끌며 [위대한 탄생]의 정신적 지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3를 통해 화려하게 귀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태원 멘토는 “이번에도 새로운 실력자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에도 ‘제2의 외인구단’ 팀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4명의 멘토 중 김태원이 가장 먼저 확정됐다”면서 “김태원이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주인공이었던 만큼 시즌3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태원 멘토는 시즌1 우승자 백청강을 배출한 데 이어, 시즌2에서는 스페셜 멘토로 참여해 우승자 구자명을 일찌감치 ‘우승감’으로 점찍어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3에서도 또 한 번 우승자를 배출해 낼지, 멘토 김태원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탄김연우


두 번째 멘토인 김연우는 ‘발성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안정된 발성과 완벽에 가까운 가창력, 테크닉으로 인정받아온 보컬의 지존이다. 보컬 트레이너로도 명성이 높아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임정희 등의 노래를 지도해왔으며,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제작진은 김연우에 대해 “오랜 시간 제자들을 양성해왔었던 만큼, 풍부한 노하우로 멘토링을 할 것이다, 그의 멘토링으로 많은 지원자들의 보컬 실력이 어떻게 다듬어질지 궁금하다”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세 번째 멘토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며 요즘 가장 많은 가수들이 찾고 있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본명:강동철)’다. 최근 거침없는 ‘독설멘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방시혁, 윤일상 작곡가의 뒤를 이어 더욱 날카롭고 정확한 심사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멘토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미모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위대한 탄생3]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배우·교수·음반발매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계 스타다.


성악을 공부하던 그녀는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으로 단번에 캐스팅되어 뛰어난 가창력, 호소력 짙은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인정받았다. 이후  ‘그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킬 앤 하이드’ 등 주옥같은 작품들의 주연을 거치면서 일약 뮤지컬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2008년에는 제14회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 디바로 떠올랐다. 


시즌3를 기획할 때부터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멘토를 찾겠다”고 밝힌 [위대한 탄생3] 제작진은 “여러 음악관련 전문가들 중, 뮤지컬 배우와 교수로 활동하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소현을 선택했다. 탄탄한 음악 역량을 바탕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멘티들을 섬세하고 냉철하게 심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녀를 점찍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총 3차례에 걸친 국내 서울 예선과 호주, 캐나다, LA, 뉴욕 등 해외 각지 예선을 치룬 [위대한 탄생3]측은 “실력과 끼를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지원자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구성된 막강한 멘토라인과 스타를 꿈꾸는 다재다능한 지원자들의 모습은 10월 19일(금) 밤 9시 55분, [위대한 탄생3] 첫 방송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