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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7, 8, FOXlife에서 21일부터 연속 방송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닥터진’, ‘골든타임’, ‘신의’ 등 메디컬 드라마 봇물 속에 메디컬 미드 열풍의 원조 ’그레이아나토미’ 최신 시즌까지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Romantic TV FOXlife(폭스라이프)에서 오는 21일(화)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에 ‘그레이 아나토미(원제: Grey’s Anatomy)’ 시즌7, 8을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미국에서 매 시즌 평균 천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끌어 모은 드라마로, 현지에서도 시즌8까지 방송됐다. 매회 다양한 의학 소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삶과 사랑을 다뤄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한 미드다.


‘그레이 아나토미(원제: Grey’s Anatomy)’ 시즌7, 8‘그레이 아나토미(원제: Grey’s Anatomy)’ 시즌7, 8


이번 최신 시즌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의 충격에서 회복하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시즌6에서 총상을 입었던 주인공 데릭과 알렉스를 비롯해 눈 앞에서 동료를 잃은 다른 의사들은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 것. 이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7과 8은 의사들의 힐링 과정과 다양한 러브 스토리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기대를 얻고 있는 시즌이다.


한편,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크리스티나 역)는 상사이자 남자친구인 오웬의 전 부인과 갈등을 빚게 되면서 시즌7에서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Romantic TV FOXlife의 안동균 편성팀장은 최근 메디컬 드라마 열풍에 대해 “예전에는 병원에서 ‘연애’하는 주인공들을 다루는 드라마가 많았다면, 요즘 나오는 메디컬 드라마들은 의학 장면을 비중 있게 다루며 완성도 높은 줄거리를 선보인다”면서 “일종의 ‘힐링’을 추구하는 시청자들의 정서가 매회 삶과 죽음의 경계를 접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인생에 대한 메시지와 감동을 얻게 되는 메디컬 드라마의 트렌드와 맞아떨어졌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완성도 높은 메디컬 힐링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7, 8은 국내 최초로 Romantic TV FOXlife에서 21일(화)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