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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만큼 눈부셨던 아나운서들의 올림픽 패션


[오펀 편집국] 올 여름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2012 런던 올림픽’이 보름간의 긴 레이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이번 올림픽의 또 하나의 이슈거리는 아나운서들의 스타일.  


아나운서 박은지는 하루를 마무리 해주는 MBC 런던 올림픽 하이라이트에서 핑크, 옐로우등의 밝은 색상을 선택하여 보는 시청자들 마저 밝게 해 주었으며 소매 부분과 허리 부분의 셔링 포인트로 여성미를 살려냈다. 밝은 컬러의 상의와 함께 주로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스커트를 매치하여 통통 튀는 발랄함도 함께 연출했다.


박은지 아나운서박은지 아나운서2


반면 하루의 시작을 함께하는 KBS 굿모닝 런던의 아나운서 이정민은 무채색 컬러의 의상을 주로 착용하여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주었지만 독특한 커팅 디테일의 원피스를 선택하여  귀여우면서 지적인 느낌을 충분히 살렸다.


이정민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2


그리고 KBS2 ‘뉴스9’에서 매일 20분간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해주었던 KBS의 엄지인 아나운서는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컬러와 독특한 디테일의 의상으로 깔끔한 진행과 함께 세련된 스타일로 찬사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성공했다. 또한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 스타일이 지적인 느낌을 한층 더 살려내어 호불호가 갈리던 런던 올림픽 아나운서 스타일의 정답을 제시해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엄지인 아나운서1


엄지인 아나운서2


박은지, 이정민, 엄지인 아나운서가 선택한 의상들은 모두 봄빅스 엠 무어의 제품으로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독특한 디테일로 인해 많은 여자 연예인과 아나운서들이 즐겨 착용하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