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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3D 쿵푸버스터 '레전드 오브 래빗', 2월 개봉 확정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육해공 동물캐릭터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담은 영화 <레전드 오브 래빗>(수입:누리픽쳐스 /배급:화앤담이엔티)이 오는 내년 2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레전드 오브 래빗>은 시골에서 호떡을 만들어 팔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토끼 요리사 ‘투’가 어느 날 자신 앞에 나타난 쿵푸마스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

1,200만 불(약 한화 약 1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 3년이라는 제작기간 동안 500명의 애니메이터의 손끝에서 탄생한 3D 애니메이션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 <레전드 오브 래빗>은 이미 지난 ‘2011 부산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쇼케이스 부문’에 상영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릴감 넘치는 액션과 코믹한 몸개그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끈 영화 <레전드 오브 래빗>의 주인공 투는 극세사 보다 작은 눈과 푸짐한 뱃살, 순발력은 제로지만 신묘(卯)한 칼질과 찰진 반죽만은 자신 있는 호떡 고수로 2012년 최고의 ‘인기묘(卯)’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백곰, 고양이, 원숭이를 비롯해 두꺼비, 도마뱀, 수달까지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물들이 선보일 화려한 액션이 봄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호떡고수 투의 날카로운 눈매와 강력한 하이킥이 시선을 압도하며 눈길을 모은다.

특히 수백 개의 접시를 뒤로한 채 날렵한 손놀림으로 호떡을 뒤집고 있는, 쿵푸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주인공의 모습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절대고수 그가 온다'라는 강렬한 카피와는 다소 상반된, ‘깡총~깡총~’이라는 귀여운 개봉고지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다.

유쾌한 웃음과 화려한 액션을 초특급 3D로 선사할 영화 <레전드 오브 래빗>은 역동적인 무술 장면과 육해공을 망라하는 의인화된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모험과 함께 오는 내년 2월 봄방학, 무림고수를 향한 호떡맨 투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놀거리로 가득한 세상, 오펀 
http://www.ohfun.net/?ac=news&tac=view&s_id=2&c_id=6&indexno=18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