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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제 3커플 등장!? 정유미 멘붕된 사연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이진욱(윤석현 역)과 김지석(신지훈 역)이 화기애애한 텐트 속 ‘적과의 동침’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지난 10화 방영 분에서 김지석과 정유미(주열매 역) 사이를 이진욱이 폭풍 질투하며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예고했던 것과 달리 이진욱과 김지석의 다정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지석과 정유미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에 이진욱이 정유미에게 집에 모든 전기가 나갔다며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해서 불러들인 뒤 마당에서 야외 취침을 하게 되는 장면이다. 이진욱은 정유미와 본인용으로 텐트 2개를 준비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정유미와 김지석이 같이 돌아오자 자청해서 김지석과 함께 텐트를 쓰게 되는 상황이다.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쿨하게 정유미를 대했던 이진욱이 질투심에 불타 찌질하게 김지석을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로맨스가필요해 텐트 장면


극 중에서는 정유미를 사이에 둔 두 남자간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장면이지만 실제 촬영 현장은 절친 사이인 이진욱과 김지석 때문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이진욱과 김지석은 텐트 안에서 껴안고 자는 모습 및 다정한 팔베개 취침 장면까지 시도하면서 적극적으로 연기에 임해 정유미 및 현장에 있는 제작진들에게 ‘제 3 커플’이라는 애칭을 받기도 했다. 

 

로맨스가필요해 팔베개 장면


스틸이 공개된 이후 “적과의 동침 제대로네요.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이진욱 폭풍 질투에 오히려 속이 뻥 뚫렸어요!!“, “정유미 멘붕 표정도 귀요미 ㅋㅋ”, “김지석, 이진욱 사이 너무 보기 좋네요, 친구끼리 촬영이라 재미날 것 같아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연출:이정효 장영우, 극본:정현정, 제작:JS픽처스)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진욱, 정유미를 비롯해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이 남녀주인공으로 출연, 화끈한 볼거리와 공감가는 로맨스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남녀간의 로맨스를 가감없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여자들의 수다를 통해 성(性)적인 대사를 적나라하게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