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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마조앤새디 130화, '아주 그냥 사는게 납량특집'


[오펀 웹툰팀=조미주 기자] 내리 쬐는 햇볕이 무서운 무더운 날씨다. 오늘 발행된 '마조앤새디(Majo&Sady, 작가 정철연)'의 130번째 에피소드는 '납량특집'.


서울에 사무실 겸 집을 알아보고 있는 마조부부는 부동산이 소개해준 집에 들어서자, 수상한 기운을 느끼는데..."전세 3억5천입니다"라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에 "끼야아악"하고 비명을 지르는 마조부부. 


마조앤새디, 전세3억5천


결혼을 앞둔 친구 A의 얼굴이 수척하다. 결혼할 와이프라며 보여주는 사진 속의 그녀는 마치 강남 어니선가 본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였는데..."예물만 3천, 꾸밈비도 500 달래"라는 친구의 말에 마조는 "끼야아악"하고 비명을 지른다. 


마조앤새디, 예물만3천


갓대학을 졸업한 후배 B를 만나 자주 가위에 눌린다는 고백을 들은 마조. 그가 또다시 비명을 지른 이유는?


자유로를 타고 귀가하던 마조의 차에 갑자기 들어온 주유경고등. 분명히 어제 기름을 넣었는데, 주유경고라니...문득 떠오르는 자유로 귀신...마조가 또 다시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지른 이유는?


마조앤새디, 자유로귀신


"아주 그냥 사는게 납량특집"이라며 드립치는 마조의 처절한 비명이 남일 같지가 않다. 


마지막으로 '마조앤새디' 130화 최후의 납량특집은 에피소드의 일련번호가 130-3은 없고, 130-4만 두 개가 있다는 것. 이것은 정철연 작가의 실수일까? 아니면 의도된 것일까? 


마조앤새디 납량특집


깨알같은 부부의 일상을 재미있게 표현해 '결혼 장려 만화'라는 독자들의 평가를 받은 웹툰 '마조앤새디'는 서서히 '마조웍스'의 활발한 활동으로 '부부 합작 사업 만화'로 진화하는 중. 무더운 오늘, 130화 '납량특집'을 즐겁게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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