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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프로토] 75회차, 조심 또 조심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지난 주말에는 예상 적중률이 높았다. 큰 이변 없이 이길만한 팀은 거의 다 이겼다. 75회차에는 J리그도 없이 K리그만 들어왔다. 한 번 쯤 조심해야 할 타이밍이다. 보험이 필요하다.

 

[주력] 1.9배 - 8만원

 

34) 제주 - 전남(승)

 

산토스, 자일 등 브라질 공격수가 여전히 위협적인 제주다. 여기에 최근에는 송진형이 득점에도 가세했다. 제주는 여전히 홈과 원정에서 결정력의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홈 경기라면 큰 문제는 없다. 최근 홈 2경기서 모두 승리했고 9골을 몰아쳤다. 전남의 공격 작업에 문제가 생겼다는 점도 호재다. 경고누적으로 빠지는 이현승의 공백은 전남의 공격 전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단 외국인선수의 가세와 상대 전적서 제주가 매우 열세라는 점은 변수다. 

 

53) 전북 - 강원(승)

 

가장 확률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전북은 '미친 선방'을 보였던 김용대 골키퍼의 서울전을 제외하면 최근 모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땄다. 이겨도 그냥 이긴 게 아니라 대승을 거뒀다. 드로겟, 에닝요의 좌우 날개가 매우 위협적이다. 강원이 김학범 감독 부임 이후 센터백 4명을 수비진에 포진시켰으나 전북의 변화 무쌍한 측면 공격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되려 강원 수비가 스피드에서 약점을 드러낼 수도 있다.

 

 

 

[부주력] 6.4배 - 2만원

 

57) 울산 - 광주 (승)

 

울산은 최근 5경기서 3승 2무를 거두고 있다. 약팀은 잡고 강팀과는 비긴다. 제주, 서울전에서 비겼으나 강원, 전남, 포항을 꺾었다. 울산은 김신욱, 이근호의 '빅앤스몰' 조합이 여전히 위협적이다. 강원전 2골도 모두 이들이 만들어냈다. 광주 수비는 김신욱의 높이와 이근호의 파괴력에 모두 취약하다. 최근 4경기서 9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광주가 마라냥이라는 옵션까지 보유한 울산 공격을 최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