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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KPOP] XIA, 대만 4대 유력지와 함께 훈훈한 기자회견


[오펀 편집국] 연일 한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대만에 XIA가 상륙했다. 


XIA는 6월 22일(금)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 타우웬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기자회견이 진행될 Grand Formosa Hotel로 발길을 돌렸다. 22일(금) 오후 3시에 열린 기자회견에는 대만 4대 유력지 중국시보, 빈과일보, 자유시보, 연합보 등 다수의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취재 경쟁을 보였다.  



기자회견장에 마련된 깜짝 이벤트에 김준수는 함박 웃음을 보였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주최측은 대만의 유명 음식 애플파이, 파인애플 파이, 튀김, 버블티 등을 대만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준비했으며 XIA는 하나하나 맛보며 ‘맛있다’, ‘건강해지는 맛’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엔 준수씨 혼자 와서 외로울 것 같다 라며 남자 사회자와 통역자가 재중과 유천 역할을 하겠다고 농담을 던져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는 등 기자회견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XIA는 “JYJ로 작년에 공연을 했고 1년 만에 솔로로 대만을 다시 찾으니 느낌이 새롭다. 많이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좋은 공연 약속 드린다”라고 대만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그의 솔로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는 취재진은 ‘9년 동안 해왔던 그룹활동이 아닌 솔로활동이다. 느낌이 어떤가? 외롭진 않은가?’라는 질문에 XIA는 “부담이 되면서도 기대대는 부분들이 있다. 일단 그룹 활동 때보다 좀 더 나 자신만의 색깔에 가까운걸 표현해내고, 그것을 팬 분들께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기대감도 컸었다. 혼자 있어서 외롭다기 보다는.. 아직 어색한 것은 사실이다. 항상 다른 두 명의 멤버와 호텔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쉬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다. 투어 다닐 때에는 멤버들 생각이 유독 많이 난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오늘 아침 대만 주요 신문에서는 XIA의 기자회견 내용과 공연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기사들이 쉽게 눈에 띄었다. 현지 매체인 애플 데일리, 렝호방, 차이나 타임즈에서는 어제 있었던 XIA 기자회견 기사를 지면에 다루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XIA는 오늘(23일) 저녁 7시 타이완 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시아투어 4번째 국가인 대만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