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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코빅' 장도연-박나래-이국주 트리오, 씨스타와 '같은 춤 다른 느낌'? "다음은 원더걸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같은 춤 다른 느낌’의 씨스타 패러디로 안방극장에 폭소탄을 날린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가 이번에는 원더걸스 안무에까지 도전한다.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가 속한 이개인 팀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 리그 3 (이하 코빅 3)> ‘걸그룹의 진실’ 콩트에서 씨스타의 학다리춤을 비롯해 ‘나 혼자’, ‘So Cool’ 등의 댄스를 선보였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완벽하게 각을 맞춘 섹시댄스로 환호성을 자아냈지만, 보면 볼수록 ‘같은 춤 다른 느낌’을 내며 방청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고. <코빅 3> 관계자는 “각기 다른 개성과 몸매로 똘똘 뭉친 세 명이 추는 언밸런스한 분위기의 군무로 묘한 웃음을 자아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개인 팀은 지난 주의 웃음폭탄에 그치지 않고 오는 23일 (토) 밤 9시에 방송될 7라운드 무대에서 원더걸스의 섹시발랄 댄스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코빅 3> 6라운드 상비군으로 합류한 만큼 이들의 깜짝 활약을 기대하는 팬들의 응원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Be My Baby’, ‘So Hot’, ‘Tell Me’ 등 원더걸스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언밸런스한 커버댄스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후문.

 

프로 개그맨들을 위한 꿈의 무대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에 도전해 온 tvN의 대형 공개코미디 쇼.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켜 기존의 공개코미디보다 한 박자 빠른 호흡, 젊은 세대가 폭풍공감하는 개그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의 투혼에 힘입어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뛰어난 연출자와 개그맨들이 만든 재미있는 콘텐츠가 객석, 시청자와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한다는 점은 <코빅>만의 장점.


[사진 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