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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문보령, 고세원에 애절 백허그+눈물 고백에 시청자 가슴 ‘먹먹’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문보령이 고세원에게 눈물로 사랑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케 했다.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섹시 카리스마 차도녀 ‘차경주’로 열연하고 있는 문보령이, 어제(21일) 방송된 34회에서 연인관계를 정리하자는 고세원에게 ‘사랑해요’라고 뒤늦은 고백을 전한 것.





경주는 민혁(고세원 분)에게 채원(서지혜 분)과의 과거를 직접 고백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경주는 민혁의 마음을 돌려보려 애절한 백허그로 진심을 전해보였지만 돌아오는 냉랭한 태도에 상처를 입고, 이에 급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까지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트레스성 위경련으로 병실에 누워있는 경주에게 민혁은 관계를 정리하자는 이별통보로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돌아서는 민혁에게 경주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사랑고백은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특히 문보령은 뻔뻔한 거짓말까지 서슴치 않으며 지키려했던 민혁과의 관계가 무너지자, 절망감에 빠져 무너지는 경주의 실연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문보령 너무 안타깝다, 고세원이 다시 돌아왔으면!”, “차도녀 문보령에게도 실연은 감당하기 힘든 슬픔인 듯!”, “문보령 눈물에 나도 같이 울었다!”, “경주 캐릭터는 정말 미워할 수가 없다 공감 백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젯밤 방송에서는 실연의 아픔을 감당해내기 버거워 방황을 겪던 경주가 진우(조동혁 분)를 찾아가 하소연을 쏟아내며 술을 마시는 장면으로, 진우에게 남은 미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세원과의 사랑이 좌절되면서 힘든 실연을 겪고 있는 문보령 주연의 KBS 일일 ‘별도 달도 따줄게’는 오늘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